ICT분야 멘토링 ‘2021 ICT멘토링 엑스포’ 행사 성황리에 마쳐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12.06 16:38
  • 2021 ICT멘토링 엑스포 비대면 행사 진행 장면./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제공
    ▲ 2021 ICT멘토링 엑스포 비대면 행사 진행 장면./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1 ICT멘토링 엑스포’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개 과제인 자율형 한이음, 사회공헌형 프로보노, 여성특화형 이브와를 통해 수행된 대학생들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ICT멘토링 공모전 본상 중에 대상 포함 20개 작품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한 유관 기관 대표상이 시상됐다.

    특히 자율형 과제인 한이음 대상에는 자연어처리와 머신러닝을 이용한 리뷰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경험분석 서비스인 Talk_with팀의 ‘Review for You’가, 사회공헌형 과제인 프로보노 대상에는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 대상 앱 서비스인 TAVE팀의 ‘모두의 복지’가 수상했다. 이어 여성특화형 과제인 이브와 대상에는 드론 기반의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 모델인 사연중 팀의 ‘SymCo edu(심볼릭 코딩교육 모델)’이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엑스포 행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ICT 멘토링 공모전에는 총 499개 팀이 지원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심층평가, 최종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 195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약 7개월 동안 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우수 성과물의 논문게재나 제작한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등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는 “200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ICT멘토링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참여 멘티가 5만명 이상, 수행 멘티의 평균 취업률 80%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업 현장에서 이론과 실무경험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과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ICT분야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