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상작 156편 선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11.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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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즈만 제공
    교육기업 (주)창의와탐구가 ‘제14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상자를 26일 발표했다.
     
    창의력 글쓰기 대회는 전국 와이즈만 학생과 와이키즈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학생들에게 수학·과학 글쓰기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008년부터 수학일기, 과학일기, 수학독후감, 과학독후감의 4개 부문으로 나눠서 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애는 총 70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2차의 심사를 거쳐 대상 4편, 최우수상 8편, 우수상 24편, 장려상 120편, 와이키즈는 대상 2편, 최우수상 8편, 우수상 24편, 장려상 63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수학 독후감 부문 대상은 울산남구센터 4학년 남승범 군이 수상했다. 남군은 '속담 속에 숨은 수학'이라는 책을 읽고 ‘왜 1년은 365일인지’, ‘왜 1시간은 60분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과정을 기록했다.  
     
    또 일상에 수학 개념을 접목시켜 스스로 문제를 내고 그 풀이 과정을 담았다. 영화관에 간 시간과 영화 상영 시간, 집으로 돌아온 시간을 바탕으로 60진법을 활용해 영화를 보지 않고 영화관에 있었던 시간을 계산한 것이다. 
     
    이와 관련,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는 “책에서 소개하는 시간의 유래를 알기 쉽게 잘 정리했다”며 ”‘100년을 다 살아야 3만 6000일’ 이라는 속담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시간을 잘 활용하고자 하는 다짐까지 기록한 점이 훌륭했다”고 밝혔다. 
     
    승범군의 독후감을 포함한 14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상작들은 이날부터 (주)창의와탐구 교육 정보 매거진 사이트 와이브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전국 센터에서 창의사고력 진단검사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가까운 센터에 문의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