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코딩 교육 콘텐츠 실증 진행한 기업은?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11.18 09:00
  • 코딩앤플레이 실증 진행./코딩앤플레이 제공
    ▲ 코딩앤플레이 실증 진행./코딩앤플레이 제공
    에듀테크 기업 코딩앤플레이가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한 코딩교육 및 역사 교육 시스템 개발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구시가 지원한 2021년 5G 기반 ARㆍ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실증은 대구 효목초ㆍ새론초 5, 6학년 학생 485명을 대상으로 실제 정규 수업인 사회 과목과 실과 과목 시간에 진행됐다.

    학생들은 코딩앤플레이에서 제공한 태블릿과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AR 코딩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삼국시대의 사건들을 직접 코딩으로 풀어볼 수 있다. 또 역사에 대한 지식과 AR로 표현되는 3D 역사 유물에 대한 생생한 관찰이 가능하다.

    실과 과목의 코딩 수업시간에서 학생들은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AR 코딩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직접 코딩 명령을 입력하고 역사적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증에 참여했던 교사들은 “코딩앤플레이의 AR 코딩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교육 방식으로 이해도를 높이는데 좋았다”고 말했다.

    코딩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AR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교육 집중도와 성취도에 높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딩앤플레이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융합 교육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기존 코딩 교육과 함께 다양한 교육 과목의 융합 교육 콘텐츠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코딩 교육과 역사 교육을 융합한 ‘AR 코딩 교육 콘텐츠’는 내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