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성 전 서울교대 총장, 내달1일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취임
이영규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1.10.28 14:17
  • /푸른나무재단 제공
    ▲ /푸른나무재단 제공
    김경성 전 서울교대 총장이 푸른나무재단 제8대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다.

    푸른나무재단은 내달 1일 제7대 문용린 이사장, 제8대 김경성 신임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방침이다.

    이번에 취임하는 김 이사장은 서울교육대학교 제16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위원장, 출제위원을 거쳐 서울고등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한국청소년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NGO다. 재단은 이제껏 68만 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비폭력문화운동, 진로지원 등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