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서울시교육청, 퇴직 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 위한 MOU체결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10.27 16:45
  • 국민대학교·서울특별시교육청 난독 학생 지원 등을 위한 MOU 체결./국민대 제공
    ▲ 국민대학교·서울특별시교육청 난독 학생 지원 등을 위한 MOU 체결./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25일 서울시교육청과와 ‘난독 학생 지원 및 퇴직 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대와 서울시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퇴직 교원을 대상으로 난독 전문가를 양성해 난독증과 난독 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난독증과 난독 현상 예방·해소를 위한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난독증 교육임상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퇴직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서울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국민대는 난독 학생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난독 교육지원단 봉사활동 지원, 퇴직교원 대상 난독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 난독증 등 학습장애전문가 자격 과정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