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IoT·로봇까지, 온·오프라인 컴퓨팅 사고력 교육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1.10.18 07:55

-[주목받는 교육 프로그램] 와이즈코딩 러닝센터

  • 와이즈교육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코딩 교육 기관인 와이즈코딩 러닝센터가 가맹점을 활발히 모집 중이다./와이즈교육 제공
    ▲ 와이즈교육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코딩 교육 기관인 와이즈코딩 러닝센터가 가맹점을 활발히 모집 중이다./와이즈교육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사교육 시장도 움직이고 있다. 창의력 교육 전문 회사 와이즈교육의 오프라인 코딩 교육 기관인 ‘와이즈코딩 러닝센터’는 미래를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컴퓨팅 사고를 비롯해 창의력, 문제 해결력,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이즈코딩 러닝센터'는 와이즈교육이 코딩 홈스쿨 교육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에 전국의 학원과 교습소, 공부방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론칭했다. 센터에서는 엔트리, 스크래치 등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은 물론 IoT(사물인터넷), 로봇 코딩, 드론, AI 교육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본사가 맞춤형 커리큘럼과 교재 및 강사 교육을 센터에 제공하고, 센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교육을 하는 식이다. 글로벌 AI 기업인 KT가 개발한 'KT AI 코딩블록'과 'KT AI 코딩팩' 및 와이즈교육이 자체 개발한 'KT AI IoT Set'는 현재까지 개발된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도 독보적인 AI 입문서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론칭과 동시에 많은 센터를 모집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모집이 둔화했다가 최근 들어 백신 보급이 확산함에 따라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와이즈교육에서는 이러한 모집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그동안 오프라인 교육의 관행에서 탈피하고 비대면 원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조남규 와이즈교육 사업기획부장은 "올해 말에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일정 수준 이상 달성하면 코로나의 공포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수요도 비례해서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지난 7월부터 센터 모집이 부쩍 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와이즈코딩 러닝센터'에 가입한 강화러닝센터 김성심 센터장은 "와이즈교육은 센터 개설부터 영업, 운영의 노하우, 각종 커리큘럼에 대한 교수법 등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교육해준다"며 "특히 수천만원의 가맹비를 받는 타 브랜드와 달리 최소한의 실제 운영비만으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황규동 와이즈교육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때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고민한 결과물이 바로 '와이즈코딩 러닝센터'"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이즈교육은 2020년과 2021년 2년에 걸쳐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에서 코딩교육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bangj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