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창조와 혁신의 기업가정신 문화를 형성하고 전국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00명의 기업가정신 교육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중·고등학교 교사와 대학교수들의 전문성 함양을 통해 각급 학교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상 규모를 기업가정신에 관심 있는 일반 교원들까지 확대해 많은 교육자들이 수강 혜택을 받도록 했다.

또한 콘텐츠 수준에 따른 단계별 교육 과정에 맞춰 입문과 일반,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말까지 모두 8회에 걸쳐서 운영할 계획이다. 

비대면 학습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도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의 교재는 ｢새로운 모색과 창조｣(입문), ｢벤처 디스커버리｣(일반), ｢사내 혁신｣(심화)으로 이뤄졌다. 책자 내용은 창조적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사내 기업가정신에 이르기까지 수준별·주제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자세한 일정은 기업가정신교육전문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