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환 선문대 교수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선문대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김준환 선문대 수산생명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은 학술지 인용지수 10 이상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주제에 제1 저자 혹은 교신 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지난 7월 '미세플라스틱이 어류의 생물학적 축적, 혈액 성상, 산화 스트레스, 면역 반응 및 신경독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논문'을 학술지(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출판한 김 교수가 여기에 선정된 것이다.

또한 작년 5월 학술지(Environmental Toxicology and Pharmacology)에 출판한 '납 노출이 어류에 생물학적 축적, 산화 스트레스, 신경독성 및 면역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논문'도 지난 3년간 68회가 인용되면서 한국을 빛낸 사람들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발표됐었다.

김 교수는 "다양한 수중 환경 독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며 "능력 있는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