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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당형 교육시설에서 40여 건의 폭력행위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6일 열린 ‘제20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당형 교육시설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서당 형태의 교육시설은 총 18곳이다. 이중 실제 운영되는 곳은 12곳으로 확인됐다.
해당 시설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등 폭력 사건은 44건이었다. 폭력유형을 개별 건수로 중복 계산하면 모두 59건이었는데 이 중 신체폭력이 43건(7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언어 폭력 8건(13.5%), 강요 5건(8.5%), 금품 갈취 3건(5%) 순이었다.
정부는 아동학대 가해자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통해 기소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피해아동에게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관계회복 프로그램,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하고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선도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또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정원 6000 명 이상의 대규모 사립대학 16개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2021년 말까지 종료하고, 중소규모의 사립대 94곳에 대한 종합감사를 2022년부터 2026년 말까지 5년 내에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lyk123@chosun.com
전국 서당형 교육시설서 폭력행위 44건 확인
-6일 ‘제20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