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에…연세대 탈락하고 고려대 부활
신영경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1.06.17 13:18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5개교 선정…성신여대 추가
-올해 예산 559억원…7월 첫주 1차 지원금 교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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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교육 기여대학에…연세대 탈락하고 고려대 부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5개교 선정…성신여대 추가
    -올해 예산 559억원…7월 첫주 1차 지원금 교부 예정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중간 탈락했던 고려대와 연세대 중 고려대만 최종 평가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추가 선정 평가에서는 성신여대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할 대학 7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대입전형을 단순화하면서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경감하는 대학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지난 5월 중간평가를 통해 기존 지원대학 75개교 중 연세대·고려대를 제외한 73개 대학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신규 신청한 4개 대학과 함께 이달 추가 선정 평가를 치렀다.

    평가 결과, 고려대와 성신여대가 추가로 선발됐다. 고려대는 성과관리대학으로 분류돼 지난해(약 14억원) 대비 적은 사업비를 받는다. 연세대는 최종 탈락했다. 추가 선정 평가에는 6개 대학이 지원했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 운영계획과 2022~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공정성·투명성 확보 여부, 전형 구조 단순화 및 정보공개,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는 입장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559억이다. 대학별 지원 금액은 입학사정관 규모, 평가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된다. 지원금은 입학사정관 인건비나 대입전형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다음 달 첫째 주 전후로 1차 지원금(총액의 70% 내외)을 교부할 계획이다.

    syk@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