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0명 중 7명 등교…유치원 등교비율 높아
하지수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1.03.18 13:27

-교육부,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발표
-새 학기 전체 학생의 74%인 442만명 등교
-“고3 담당 교사 방학 중 백신 접종 추진”

  •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체 학생의 70% 이상이 학교에 나가서 수업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1학년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7일 기준 전체 학생의 74.3%인 약 441만8000명이 등교했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유치원의 등교수업 학생 비율이 약 9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특수학교 포함 기타 학교 88% ▲초등학교 77% ▲고등학교 72% ▲중학교 6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는 수도권 등교율(63%)이 비수도권 등교율(84%)보다 낮게 집계됐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운영 현황도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 2~12일 원격수업을 실시한 6242개 학교 가운데 62%인 3887개 교가 전체 원격수업의 80% 이상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했다.

    교육부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권고하고 교원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연수와 교원 전용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원격수업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EBS 온라인 개학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확대 편성한다.

    아울러 더 많은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앞서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발표한 대로 특수교육 종사자와 유·초·중등 보건교사는 내달 첫째 주에 백신을 맞게 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1~2학년) 교사의 접종 시기는 6월이다.

    여기에 더해 교육부는 2분기(4~6월) 접종 대상이 아닌 교직원은 3분기 초에, 고등학교 3학년을 맡은 교사는 방학 중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haj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