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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기술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만드는 온라인 교육과정인 ‘매치업’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존 8개 분야 외 추가로 4개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2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이하 매치업)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매치업은 신산업 분야 대표 기업과 교육기관이 손잡고 구직자·재직자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학습자 1만7209명이 참여했다.신산업 분야는 빅데이터·인공지능·네트워크(5G)·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새로운 기술, 생산방식, 서비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를 말한다.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교육기관은 핵심직무에 따른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 운영한다. 학습자는 신산업 직무 중심의 전문분야를 배우면서 학습결과를 취업과 연계하거나 교육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올해 매치업 사업에서는 운영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 4개를 신규로 선정하고, 16개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되는 매치업 과정부터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와 연동해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교육부는 올해 4개 분야 추가 선정에 21억 89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다. 신규 참여를 원하는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3월 31일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평가를 거쳐 5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올해 매치업 사업은 케이무크와 연계해 학습자 친화 교육으로 발전해나가는 원년이 될 것”라며 “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우수 기업과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syk@chosun.com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온라인 교육 확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매치업 사업 계획 발표
-기업-교육기관 협력 4개 분야 신규 선정… 21억원 지원
-올해부터 K-MOOC 연동…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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