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세대, 외국어 회화 공부도 ‘온라인’으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11.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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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BM넷 제공
    2030 밀레니얼세대가 선호하는 외국어 회화 학습 방법은 유튜브·인터넷강의 등 온라인 학습 콘텐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 교육기업 YBM넷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과 함께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밀레니얼세대(25세~34세) 501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회화 학습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같이 밝혔다. 

    설문 결과 절반에 가까운 43.3%의 응답자가 현재 외국어 회화를 공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중 대다수는 온라인으로 공부했다. 유튜브 등을 활용해 독학을 한다는 답변은 47%(중복응답)으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강의(37.85%), 회화 학습 앱(20.3%)이 뒤를 이었다. 오프라인 학원(13.8%), 그룹 스터디(9.7%)는 비교적 낮았다. 

    학습 과목은 영어(77%)가 가장 많았다. 일본어(27.6%), 중국어(24%) 순이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자기계발(41.5%)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직 또는 승진(27.2%), 해외여행(20.3%)도 놎게 나타났다. 

    YBM넷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효율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의 성향이 외국어 회화 학습 형태에도 반영됐다”며 “최근 업게에서 웹가 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회화 학습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