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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가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가 AI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최근 가장 수요가 높은 직군 중 하나로 꼽히는 ‘AI 전문가’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우리 나라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AI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핵심기술 연구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며 ‘IT 강국’에서 ‘Digital 강국’으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지난 5년간 인공지능 기술 및 특허 관련발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증가폭은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프로젝트 관련 산업동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정부 관계자는 “‘AI를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개발에 5년간 사업비 2600억을 투자해 50조 데이터 시장을 더욱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는 이러한 시장의 수요에 발 맞춰 디지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융합 AI 프로젝트 매니저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6일 18시까지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본 프로그램 대상자는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여성으로서 관련 학과 졸업생이나 자격 소지자 또는 관련 분야 경력자다. 교육은 8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료(100,000원)는 수료 및 취업 시 전액 환급된다.본 교육과정에서는 △프로젝트 PM으로서의 전문지식 및 소통 언어, 전문용어 체화 △다자간 협업구조의 유연한 진행을 위한 통찰적 커뮤니케이션 스킬 업 △훈련 커리큘럼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프로젝트관리 실무 △퍼실리테이팅 기반 팀프로젝트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프로젝트 팀 구성을 위한 교육생 간의 강점 파악 및 소통 방법 경험, 프로젝트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산관리 및 트러블 슈팅, 이슈 체계화 등의 실제 경험을 습득하게 되며 실행단계의 프로젝트의 중요 핵심 역량을 배양하게 된다.또한 프로그램 기획 및 결과보고, 취창업 결과 도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절차 수립 및 관리를 통해 전문적 스킬을 함양하고, 양질의 일자리 연계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교육과정 구성 및 프로젝트 내용 연계와 참여기업 과정 설계 회의를 통해 최종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해 더욱 현장에서의 적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본 교육과정의 주된 목표는 데이터 융합 이슈에 강한 소통 역량을 겸비한 전문적인 PM을 양성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전문가 3인의 강의가 촘촘하게 진행된다. 교수진에는 김현숙 맘이랜서 대표, 유재명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박사, 조윤실 가천대학교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강사 등이 참여해 수강생들의 이론과 직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박주경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센터장은 “단순히 사업 기획 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자를 넘어서 다양한 기술과 분야를 포괄해 융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PM의 역할 필요와 수요의 확대가 팽창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에 해당 영역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새로운 산업 트렌드와 필요성에 따라 업무의 관점을 잃지 않아야 미래형산업 전문 인재로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본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글=조선에듀 교육정보팀(edu@chosun.com) #조선에듀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데이터융합 AI 프로젝트 전문가 과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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