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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접어들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 시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언어 장벽으로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수 영어 표현을 공부해 가곤 한다.이 가운데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는 여행지에서 유용한 영어 표현 5가지를 공개했다.먼저, 여행지에서는 길을 헤매지 않고 목적지를 잘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대중교통과 관련된 문장인 ‘Take me to this address’와 ‘How can I get to the station?’이 1, 2위를 차지했다.‘Take me to this address’는 택시 등 차량 이용 시 운전자에게 가려는 곳의 주소를 보여주며 사용할 수 있는 문장으로, 장소에 대해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요청 가능하다. ‘How can I get to the station?’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이나 역을 찾을 때 활용할 수 있다.3위는 ‘Check in, please’가 꼽혔다. 숙소에 도착하면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직원에게 입실 요청을 해야 한다. 이때 이 문장 하나만 알고 있다면 무리 없이 방을 배정받을 수 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국내에서도 익숙하지만, 막상 실제 상황을 맞닥뜨리면 잘 생각나지 않는 필수 여행 영어 표현이다.마지막으로 4위와 5위는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쇼핑 상황에서 유용한 ‘What do you recommend?’와 ‘I’ll take this one’이 차지했다. 해외여행에는 종종 현지인의 추천이 필요할 때가 있다.현지인의 의견이 궁금하다면 ‘What do you recommend?’라고 물어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입할 때는 해당 물건을 가리키면서 ‘I’ll take this one’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된다.뇌새김 관계자는 “여행 영어는 높은 수준의 어휘력이나 문장력보다는 각 상황에 맞는 표현을 적절하게 사용해 자기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소별 자주 쓰는 표현과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핵심 문장들을 짧은 시간이나마 연습해 간다면,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음이 부정확해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할까 부담이 된다면, 원어민의 발음 파형을 익힐 수 있는 뇌새김 여행 영어와 함께 자신감을 키워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해외여행에서 유용한 영어표현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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