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터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사업 착수’ 워크숍 개최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3.07.12 14:56
  • 이현종 (주)빅스터 대표이사.
    ▲ 이현종 (주)빅스터 대표이사.
    빅데이터 전문 기업 (주)빅스터가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포포인츠바이쉐라톤에서 ‘블록체인 기반 지속활용 가능한 티켓 인증 솔루션 밍글패스 개발’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 착수’를 위해 기획됐으며, 이현종 (주)빅스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민선 (주)하마랩 대표, 한덕희 (주)조선교육문화미디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득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와 송희원 더에이미디어 대표 등 전문가 자문단과 신중철 글로비원 이사, 이민정 메이크디 대표, 김수철 신한은행 부지점장 등 참여 자문단이 함께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현종 (주)빅스터 대표이사는 개회사와 더불어 ‘2023년 NIPA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한 추진 목표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워크숍을 기점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디지털 아트 뿐만이 아니라 티켓, 쿠폰, 상품권, 실물 작품 등 보다 다양한 대상을 취급할 수 있는 솔루션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주)하마랩의 밍글패스 스토리 보드 발표와 성공적인 사업완수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수행기관 의견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빅스터 주관으로 개발 중인 ‘밍글패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티켓인증 솔루션이다. 공연 및 전시 등 기존 지류로 이용했던 티켓에 NFT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소유권 인증은 물론, 포인트 지급이나, 이력 추적을 통한 연계 마케팅 진행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빅스터 측은 올해 말까지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주)조선교육문화미디어는 이번 사업에 수요기관으로 참여했다. 사업기간 동안 (주)조선교육문화미디어는 밍글패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에게 실증 테스트베드 환경을 제공하고, 실제 서비스 검증에 나선다. 

    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