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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뮤지컬 ‘버디버디’가 전국 학생들을 만난다.세종문화공작소는 자사의 오리지널 청소년 뮤지컬 ‘버디버디’와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뮤지컬 ‘버디버디’는 행복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버디’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자존감이 낮은 만년 왕따 ‘고동만’이 유령 친구 ‘구미오’를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공론화된 학교폭력을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에 녹여냈다.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원만한 교우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훈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실제 공연을 관람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뜻깊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뻤고, 아이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세종문화공작소 관계자는 “우리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원활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올해 12월까지 이어지는 뮤지컬 ‘버디버디’는 신나는 뮤직넘버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세종문화공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세종문화공작소는 2023년 교육부가 선정한 진로체험 인증기관 ‘꿈길’에 등록돼 학생들이 매년 양질의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글=강여울 조선에듀 기자(kyul@chosun.com) #조선에듀
“뮤지컬로 예방하는 학교폭력” 청소년 뮤지컬 ‘버디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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