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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한 지난 6월 22일 14시 이후 7월 2일 18시까지 총 26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지난 29일 18시(165건) 대비 96건이나 늘었다.신고 내용은 크게 ▲사교육 업체와 수능출제 체제 간 유착 의심 신고 ▲끼워팔기식 교재 등 구매 강요 신고 ▲교습비 등 초과 징수 신고 ▲허위·과장광고 등으로 나뉜다.이 가운데 대형 입시학원 관련 신고는 50건이다.교육부는 그간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관계 부처와 대응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신고 사안과 관련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했던 바 있다. 30일에는 신문규 기획조정실장이 교육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집중 신고 기간은 6일까지다.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센터에 접속하면 신고 내용을 제출할 수 있다.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사교육 카르텔 신고, 총 261건… 4일만에 96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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