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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들은 앞으로 학교에서도 구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상호협력해 학교 현장에 다양한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학생·교직원·학부모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구강 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희망하는 학교에 치과의사를 연계한다. 치의학을 접목한 학교 보건사업 지원 및 학교 보건증진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학생 구강건강을 위해 각종 강연 및 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보건 발전 및 우리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한의사회와 협력해 학교 주치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부터는 치과의사까지 확대하게 됐다.글=강여울 조선에듀 기자(kyul@chosun.com) #조선에듀
서울시교육청, 학생 구강건강 지킨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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