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8월 10일 시행되는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대한 시행 계획을 9일 공고했다.

원서 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현장접수의 경우,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교육청 1층 소담정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현장접수 응시자들은 원서 접수 시, 최종학력 증명서, 여권 규격 증명사진,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접수 마지막 날 신청이 몰리는 등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접수 기간보다 하루빨리 마감할 예정이다.

시험은 오는 8월 10일 8개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초졸 검정고시는 한바다중학교에서 중종 검정고시는 해강중학교에서 각각 실시된다. 또한 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모라중학교, 분포중학교, 온천중학교, 당리중학교에 고사장이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시험 응시 안내는 7월 28일 추가 공고할 예정이며, 특히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고사장 별로 장애인 보조원이 1명씩 배치된다. ‘장애인 편의 제공’을 신청하면, 대독·대필 등의 편의 서비스로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초·중·고졸 검정고시의 합격자는 오는 9월 1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