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코드페어 SW공모전’ 참가 모집중
임광림 조선에듀 기자 lkr00@chosun.com
기사입력 2023.05.24 16:29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초·중등 학생과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이하 SW) 역량 강화와 경험 확대를 위해 ‘제5회 한국코드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5회째 개최되는 한국코드페어는 청소년 SW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대회 및 교육을 추진하며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2022년 제4회까지 약 12,50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SW공모전은 초·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우리 주변의 사회 현안, 생활 및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작품을 공모한다.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210개 팀(초·중·고 각 70개 팀)을 대상으로 예선(8월, 온라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75개 팀(초·중·고 각 25개 팀)은 10월에 개최하는 결선 심사에 진출하게 되며, 결선 심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은 내년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이하 ISEF)’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SW공모전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과기정통부장관상(지도교사상 포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 등이 시상된다.

    올해 열리는 제5회 한국코드페어 SW 공모전은 5월 15일(월)부터 6월 5일(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편, 2023년 ISEF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경북고등학교 허채원, 변성빈, 이원동 학생의 ‘자율주행 시스템(Autonomous Driving System)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보행 보조 장치’ 작품이 내장형시스템(Embedded Systems) 분야에서 지난 19일 본상 4등상을 수상했다.

    ISEF의 본상은 전체 21개 분야별로 우수 과제(프로젝트)를 선정하여 1등상부터 4등상까지 주어진다. 내장형시스템 분야에 참가한 세 명의 학생은 시각장애인의 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주행 원리를 적용한 보조기기를 제출하여 본상 4등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서 본상 수상에 앞서, ‘2022년 한국코드페어 소프트웨어(SW)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이어 당해 12월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2023에 참가했다.

    글=임광림 조선에듀 기자(lkr00@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