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굿네이버스,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
강여울 조선에듀 기자 kyul@chosun.com
기사입력 2023.04.14 13:23
  •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지난 13일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단체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했다.
    ▲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지난 13일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단체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지난 13일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단체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교육 취약계층 학생 지원사업을 위한 기탁금 총 4억 6,800만 원이 전달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이 참석해 함께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서울형 주말 결식아동 보호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희망장학금, 주말 조식 지원, 위기가정 지원 등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약 5억 3,721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기탁금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희망장학금, 주말 조식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사랑의 장학금으로 매년 서울의 교육 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도움을 주는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식을 통한 다양한 교육 복지 사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강여울 조선에듀 기자(kyul@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