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지난 2월 직장인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생활에서 영어 활용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우수한 영어 능력이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49%), △매우 그렇다(37%) 순으로 답변이 확인됐다. 즉, 응답자 대다수는 우수한 영어 능력이 직장 생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수한 영어 능력이 주는 이점에 대한 질문에는 ‘폭넓은 업무 경험’이라는 답변이 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승진 시 긍정적 영향(29%), △해외 업무 시 선발(14%), △해외 지사 근무(12%), △연봉 협상 시 유리(3%), △기타(2%) 순으로 조사됐다.또,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장인들은 △공인영어시험 준비(32%), △유튜브·팟캐스트 활용(20%), △회화 인강/학원 강의 수강(18%), △영어 앱 활용(13%), △사내 어학 프로그램 활용(10%) 등 다양한 방법을 실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외에,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입사 후에도 계속해서 토익스피킹을 학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습 목적은 ‘승진(53%)’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해외 업무(16%), △기타(10%), △이직(9%), △보직 이동(9%), △연봉 인상(2%)이 뒤따랐다.한편, 직장인이 생각하는 우수한 영어 실력의 기준으로는 응답자 10명 중 8명이 토익스피킹 ACTFL 등급 기준 ‘AL 이상’을 꼽았다.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직장인 90%, “우수한 영어 능력, 직장 생활에 긍정적”
Copyrightⓒ Chosuned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