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프링 코딩 페스티벌’ 오는 27일 개최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3.03.10 11:47

- ‘2023년의 봄’을 주제로 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코딩 프로그램 창작대회
- 총 상금 및 상품 1000만원 규모

  • 코딩하루 제공
    ▲ 코딩하루 제공
    코딩하루가  ‘2023 스프링 코딩 페스티벌(Spring Coding Festival, 이하 스코페)’를 개최한다.

    2022년 출발을 알린 ‘2023 스프링 코딩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에듀테크회사 6개사가 주관 및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코딩대회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스코페’는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130팀이 참가했다. 당시 미세먼지, 산불 등의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제들을 소프트웨어 기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출품돼 교육계, IT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올해는 코딩하루를 비롯해 ▲큐브로이드 ▲YBM IT ▲코더블 ▲삼쩜일사 ▲렌쥴리에듀테인먼트가 주관 및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미취학 아동들이 참가할 수 있는 '봄소풍 페스티벌(봄소페)'종목이 추가돼 한층 더 폭넓어진 연령대의 아이들이 참가할 수 있다.
     
    스코페는 코딩을 사랑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각 부문의 요강에 따라 1인 또는 2~3인의 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 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회 굿즈 상품 2종을 증정한다. 부문별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선정해 총 10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상금 및 상품을 수여한다. 

    신영수 코딩하루 대표는 “‘스코페’는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코딩 축제다. 국내 최고의 에듀테크사들이 모여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했던 대회가 올해 2회차를 맞아 더 큰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며, “이 페스티벌을 통해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역량을 뽐내고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