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2022년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발대식 열어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8.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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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가 18일 ‘2022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파견되는 학생 21명과 총장, 기획처장, 국제교류원장, 멘토교수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해외 현장직무 실습 및 파견지역의 언어와 문화 등을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인여대 총 21명의 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총 5개국에서 16주간 어학교육, 전공교육 및 해외산업체 전공직무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WITCC 대학으로 파견되는 간호학과 조은희씨는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는 미국의 언어·문화교육, 현장 실무 학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명순 경인여대 총장은 “학생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가서 16주간의 글로벌 인턴십을 하며 현지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고 습득하고,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2021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15명이 선정됐다. 이중 간호학과 이승희씨가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았고, 2022년 전문대학 중 최고 수준인 21명의 학생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