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 3학년 실습팀 블루라이트가 내달 3일~4일 창작극 ‘프로젝트 꿈’ 낭독극 공연을 시작한다.

프로젝트 꿈은 옴니버스 창작극으로, 자는 동안 꿈과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의 꿈으로 ‘꿈’이라는 요소를 통해 연결된 두 작품이다. 좀비와 로봇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함께 꿈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공연은 공연기획경영학과 학생들이 대본 창작부터 공연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으며, 연극예술학과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

블루라이트 채가은 팀장(공연기획경영학과 3학년)은 “해당 사업을 통해 홍성 지역민들에게 낭독극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연극이라는 장르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소비자로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