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와 인덕대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11일 계원예대에 따르면, 인덕대와 함께 교양교육 모델 공유·확산을 통해 학습 선택권을 확대, 교양교육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상호 협력을 통한 교양교육 공유 모델 구축 ▲교육지원 프로그램 및 혁신사업 프로그램 공유 ▲교수학습법 공유 및 확산 ▲대학 간 강좌 이수 학점인정(학점교류) ▲대학 간 강좌 이수 학점인정(학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들이 당면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양 교육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 교양 교육을 다양화해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계원예술대 권창현 총장은 "대학의 핵심 가치인 신념, 성실, 창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감성, 지성, 실천력을 겸비한 디자인산업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대학의 교육 목표"라며 "사회가 요구하는 디자인 예술 분야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