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책책 대표, ‘예술로 탐구생활' 통해 예술교육 실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8.08 16:03
  • /책책 제공
    ▲ /책책 제공
    학교 독서 논술 지원 서비스 ‘코끼리야 잘했어’를 운영하는 책책의 이슬기 대표가 ‘예술로 탐구생활’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실시했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예술로 탐구생황은 학교 현장과 학생 수요에 기반을 둔 학교 문화예술교율 지원사업이다. 본 사업에서는 학교 교사와 예술가가 팀을 이뤄 학생들을 둘러싼 다양한 삶의 주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초등교사 1인과 함께 ‘엉구다’라는 팀을 이뤄 예술로 탐구생활에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동화책을 공동 창작한 후 이를 도서관에 기증하도록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총 4회차의 수업에 걸쳐 운영됐다. 1회차에서는 ‘스토리 및 캐릭터 구성하기’ 수업이 진행됐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세부 이야기 완성하기’ ‘그림책 제작하기’ ‘그림책 낭독회 및 서문 쓰기’ 수업이 이뤄졌다. 이 대표는 학교 독서 논술 지원 서비스 ‘코끼리야 잘했어’의 노하우를 살려 ‘그림책 구성 키트’와 ‘그림책 제작 키트’ 등 수업용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동화책 구상 과정에서는 자신과의 소통을, 공동창작 과정에서는 타인과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그 결과물을 기증함으로써 사회와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기대효과를 밝혔다.

    한편 책책은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가정을 위한 ‘코끼리가그랬어’와 학교를 위한 ‘코끼리야잘했어’ 서비스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