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어화상 교육기업 노바키드가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과 체계적인 교사 관리를 통해 올 상반기 견고한 성장을 이뤘다.

2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회원 수는 작년 동기간 대비 63% 증가했다. 특히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회원 수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유럽은 전체 시장의 70%, 중동 및 북아프리카는 14%, 아태 지역은 전년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수업횟수는 280만회로 작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240만회보다 15% 증가했다. 노바키드는 올해 초 게임과 스토리 기반의 노바키드 게임월드를 론칭해 큰 호응을 받았다. 출시 이후 약 13만명 이상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했다. 노바키드는 게임과 스토리 기반의 커리큘럼이 일반 수업보다 학습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노바키드는 지속적인 웨비나와 강의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2700명의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학습 효과 분석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솔루션과 감정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노바키드 CEO 맥스 아자로브는 "게임과 스토리 기반의 커리큘럼이 학생들의 언어 실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의 선두 주자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바키드는 GSV가 매년 전 세계 혁신적인 에듀테크 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GSV EdTech top 150’ 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2 미국 최고 스타트업 고용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