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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가 비트컴퓨터와 지난 5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의료소프트웨어 전공 교육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진형 인천재능대 총장, 이주미 인천재능대 산학협력처(단)장, 천상훈 인천재능대 AI정보통신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인천재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3학년도 신설예정인 ‘의료소프트웨어 전공’ 및 유관학과 취업 및 현장실습,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 다방면의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업체 취업을 위한 정보 요청 및 공유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시 자문 ▲취업처 공동 발굴 및 취업 추천 ▲연구 R&D 연계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다각적 산학연계로 취업, 실습, 공동연구개발 등 상호 연계범위의 확대를 활발히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은 “의료소프트웨어 분야는 의료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이해하는 전문인력이 늘 아쉬운 게 업계 현실”이라며 “인천재능대의 의료소프트웨어 전공 신설을 환영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좋은 인재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비트컴퓨터는 국내 의료정보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천재능대·비트컴퓨터,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