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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지역 내 포도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선문대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은 지난 28일 탕정면 일대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자르기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봉사활동은 탕정농협도 함께했다. 학생들은 탕정농협과 함께 효율적인 봉사 진행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조를 이뤄 10개 농가로 흩어져 진행했다.이날 봉사에 참가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다 같이 힘을 모아 봉사를 진행하면서 재밌고 보람찬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오용선 선문대 사회봉사센터 차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선문대, 일손 부족한 ‘탕정포도’ 농가 찾아 돕기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