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2022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 선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5.24 16:55
  • /계원예대 제공
    ▲ /계원예대 제공
    계원예술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2022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콘텐츠원캠퍼스는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협력체계 지원사업이다.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원예대 애니메이션과는 모션캡처와 아이폰을 기반으로 버추얼 캐릭터를 개발하고 실시간 유튜브, 트위치 송출이 가능한 방송시스템을 통해 버추얼 캐릭터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균관대 영상학과는 인공지능(AI)수업을 통해 기존의 영상 제작 교육에서 AI 기술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계원예대와 성균관대는 향후 12개의 정규과정과 비정규과정의 융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실감형 XR 버추얼 콘서트와 딥페이크 기술 등을 활용한 AI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결과물은 오는 12월에 전시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채윤경 계원예대 애니메이션과 학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보수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신기술에 대한 접근과 인재양성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 것”이라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과 구성원과 한 마음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안상혁 성균관대 영상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학제를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몰입형 콘텐츠와 게임 콘텐츠, 그리고 첨단 영상물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교육과 실습을 제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