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추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는 교육부가 대학의 교육여건과 교수역량평가 등을 평가해 국가재정지원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17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 가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계원예대는 이번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추가 선정되면서 2024년까지 3년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권창현 계원예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특성을 살린 정책과 사업을 통한 교육혁신과 대학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목표로 얻어낸 화합의 결과인 만큼 대학 구성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대는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1993년 개교부터 높은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