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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지난 27일 장애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황선조 선문대 총장을 비롯해 윤은성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장애 학생을 배려한 강의실 배정, 일체형 책상에 대한 불편함 등을 건의 사항으로 전달했다. 황 총장은 학생들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 후 입장을 전달했다.황 총장은 “교육 환경의 기본은 교육 기회의 평등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일부 교체되지 않은 일체형 책상을 빠른 시일 내 교체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선문대는 장애 학생이 대학 생활 중 느끼는 애로사항을 줄이고자 매 학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덕분에 선문대는 지난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선문대 교육의 평등 위해 ‘장애학생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