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인공위성 활용한 극지 운항 공동 연구 협약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3.25 17:01
  •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제공
    ▲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교(인하공전)가 지난 24일 극지연구소, 대우조선해양,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태범 인하공전 총장을 비롯해 강성호 극지연구소 소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극지환경 관련 경험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3년간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과 항로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 총장은 “극지 관련 기술을 축척해 온 4개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극지 기술력 증진에 협력해 앞으로 대비해야 할 기후 변화와 위기를 헤쳐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극지 관련 연구과제를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내 대형 조선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과 10년 이상 연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