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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국 씨엠에스에듀 대표는 최근 ‘융합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만큼 방대한 지식과 정보를 분석하고, 창의적 해결방법을 제시할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해졌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가 통합한 융합사고력 교육기업 ‘크레버스’를 운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이 대표는 우선 융합 인재를 키우려면 융합사고력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 분야의 전문지식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새로운 지식을 만드는 힘을 기르는 융합사고력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언어·미래·성장 역량이 중요한 요소”라며 “디지털 세상에서 영어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소프트웨어·코딩 능력을 키워 미래 기술이 가져온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복잡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는 역량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 대표는 이 역량의 핵심을 사고력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교사가 질문하면 학생은 문제를 분석하고 탐구하며 토론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찾는 과정이다. 사고력을 경험한 아이는 풀이 단계가 복잡하고 여러 분야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를 만났을 때 외면하지 않고, 효율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이 대표는 “어릴 때부터 사고력 교육을 경험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온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학생들의 사고력을 위해 유아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융합사고력 교육 브랜드 ‘크레버스 키즈’를 오는 3월 론칭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자체 개발한 유아 창의 사고 능력 분석 도구를 활용해 아이의 개별 성향을 진단한 후 모듈형 수업을 제공한다.이 대표는 “크레버스 키즈에서 융합사고력 첫걸음을 뗐다면, 크레버스 캠퍼스에서 더 효과적으로 언어·수리·코딩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다”고 했다. 크레버스 캠퍼스는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CMS 영재교육센터 등 양사의 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융합사고력 캠퍼스다. 입학전형인 ‘3대 사고력 진단’을 통해 학생 개별 사고력과 다중 지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충국 대표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제를 만나도 도전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힘은 융합사고력에서 나온다”며 “이를 위해 크레버스는 아이들의 융합사고력 교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융합 인재 중요성에…이충국, "융합사고력 기업 만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