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학생의 바른 안전문화 정착 위한 교실형 안전 체험관 구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1.12 14:12
  • /대한안전교육협회 제공
    ▲ /대한안전교육협회 제공
    대한안전교육협회(협회)가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초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
     
    협회가 구축한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게 안전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한 각종 재난과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교육 시설이다. 학교 내 2~3개 유휴 교실을 활용해 구축했다.
     
    화재 진압 및 화재 대피 체험, 일상생활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 지진 체험, 각종 생활 안전 체험 등으로 공간을 구성했으며 다양한 체험 교구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은 위기 상황 별 대처법을 배울 수 있다.
     
    협회가 자체 개발한 체험형 안전 교육 콘텐츠는 실제 체험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체험 형태의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 및 위험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
     
    정성호 대한안전교육협회 회장은 “교실형 안전체험관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산하고, 학생들이 안전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에서 시작하는 안전교육으로 가정에도 바른 안전 문화의 정착을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협회는 찾아가는 안전 교육, 체험 중심 안전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 문화의 정착, 산업재해 및 재난 예방 교육을 통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순천제일대에도 교통, 지진안전체험관 등 특화 안전체험관을 구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