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성원아이북랜드와 함께 주최한 '2021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정기배송 사업 수혜자 교육'을 지난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정기배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정기배송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경기도 동북부 7개 지역의 만 3~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독서 지도사가 서비스 신청 가정에 월 1회 방문해 아이와 부모의 취향을 파악하고, 관심 주제에 맞는 책을 빌려주며 독서 지도를 해주는 맞춤형 독서 장려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1차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 아이 키우기 ▲2차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대화법 ▲3차 부모로 산다는 것(엄마도 가끔 쉬고 싶어) ▲4차 영유아기 자녀 육아/훈육 코칭법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혜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에서 교육 육아에 도움이 된다는 항목에 97.1%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유아 책꾸러미 정기배송 사업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경기 동북부 7개 지역의 아이들 3500명에게 총 14만권의 책과 1만 7000시간의 독서 교육 시간을 제공했다. 사업은 2022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