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이치알더, 확장현실 활용해 다양한 교육활동에 나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12.14 13:21
  • /더에이치알더 제공
    ▲ /더에이치알더 제공
    더에이치알더는 XR(확장현실)을 활용해 개발한 XR BOOK을 공무원의 역량 강화, 신입사원 교육 등 여러 교육 활동에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우선 VR 기기인 오큘러스 고를 활용한다. 이후 온라인 화상채팅 플랫폼 Zoom을 통해 강연자와 만나 이뤄지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 방식으로 수업을 듣는다. 특히 지난 7월 실시 된 서울시교육청 5급 공무원 승진자 교육에서 자사의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특히 XR 기반 학습성과 플랫폼으로 개발한 'XR BOOK'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어린 왕자 나를 만나다’는 전환학습에 기반해 VR, AR이 혼합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 외에도 다수의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적극 도입해 신입사원 교육, 승진자 교육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베스트셀러 소설 ‘어린 왕자’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몰입감 있게 만나볼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교육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익숙하게 경험할 수 있다.

    더에이치알더㈜ 관계자는 “여러 교육현장에서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효과적인 교육 결과를 볼 수 있도록 꾸준히 후속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