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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대표이사 류철하)은 지난 3일 문화예술교류 및 문화 R&D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두 기관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술관 전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뮤지엄 구축협력 ▲전시문화 R&D 공동연구 개발과 선도모델 창출 및 확산에 협력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될 이응노 메타버스 미술관 구축은 미술관 전시의 과학예술 융합 선도를 목표로 한다. 이응노미술관의 메타버스 미술관 구축 및 미술관 전시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함께 추진할 허정윤 국민대 교수의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증강휴먼랩은 'Human Intelligence Interaction'에 중심을 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허정윤 국민대 교수는 “문화예술 R&D를 통한 예술산업 인재 육성과 예술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대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며 “미술관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응노미술관) 대표이사는 “미술관 전시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과제에 대해 발전적인 생각을 공유한 국민대에 감사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메타버스를 통해 다각화된 이응노 예술이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민대·이응노미술관, 문화예술교류 및 문화 R&D 위한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