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영재교육, ‘제14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지난달 성황리에 마쳐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12.02 09:00
  • /와이즈만 영재교육 제공
    ▲ /와이즈만 영재교육 제공
    창의와탐구는 지난달 수상작 발표를 끝으로 14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를 마무리 했다고 2일 밝혔다. 

    창의력 글쓰기 대회는 창의와탐구에서 지난 2008년부터 14년째 진행하고 있는 수학 과학 글쓰기 대회다. 수학일기·과학일기·수학독후감·과학독후감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와이즈만, 와이키즈 학생들을 참여 대상으로 한다.   

    과학 독후감 부문 대상은 양천1관 1학년 기하윤 학생이 수상했다. ‘달에 착륙한 돼지:지구와 달’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점들을 달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작성한 것이다. 심사를 담당한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는 “‘멀리 떨어져 있으니 달에 가려면 오래 걸리지 않을까’ ‘우주복을 입는다면 불편하진 않을까’와 같이 달에 가게 된다면 어떤 점을 생각해 봐야 하는지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다”며 “이러함 감정이 글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속 다양한 현상과 사물에 대한 관찰력이 뛰어났다”며 “주제에 대해 스스로 많이 질문하고 고민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관계자는 학생들의 기발하고 유쾌한 생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는 입장이다.
     
    한편,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오는 13일까지 7세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창의사고력 진단검사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을 파악하고 올바른 학습법에 대한 컨설팅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학업성취도는 물론 융합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수준, 학습 태도까지 진단해 아이의 학습 상황을 종합적으로 측정 가능하다. 진단검사는 전국 와이즈만 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