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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클리는 오는 18일 학교 기반 음성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탱글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앱은 iOS 버전이 출시됐고 안드로이드 버전은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다.탱글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 IRL(In Real Life) 음성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가입 시 선택한 학교에 소속된 친구뿐 아니라 다른 학교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졸업한 동창들과도 손쉽게 소통이 가능하다.유저마다 고유의 오디오룸이 존재하기 때문에 별도의 방을 만들 필요없이 서로의 방을 자유롭게 오가며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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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탱글은 한 방에 참가한 전원이 스피커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박진석 프렌클리 대표는 "자극적인 콘텐츠 소비나 무분별한 다수와의 만남이 아닌 개인 간의 관계에 주목했다"며 "진솔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음성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비대면에서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탱글은 AI 테스트, 컬러 테스트 등 인앱 소셜 콘텐츠를 통해 본인과 그룹을 레이블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AI 테스트는 유저의 목소리를 통해 성격 유형을 분석하는 기능이다.컬러 테스트는 대화가 종료된 후 소통한 사람들 간의 관계를 컬러로 나타내준다.박 대표는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향후 학생들만의 고유한 소통 공간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텡글의 정식 서비스 론칭은 오는 10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음성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탱글'…오는 18일 베타 서비스 출시
-오는 10월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와 함께 정식 론칭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