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대 10대 총장으로 권대봉 총장이 취임했다.중부대는 지난 1일 중부대 건원관 금산홀에서 권대봉 중부대 총장 10대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서 류시옥 중부학원 이사장의 축사를 비롯해 승명호 한국일보ㆍ동화그룹 회장,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권 총장은 취임식에서 ▲바른 인재 ▲창의 인재 ▲국제 인재 등 대학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인문교양교육역량, 산학관협력연구역량, 국제교육역량을 강조하며 중부대가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창의 캠퍼스로 도약하는 과정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권 총장은 "학력인구가 점점 감소해 대학에 위기가 찾아왔다"며 "선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학위기를 극복하려면 학생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권 총장은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에 출강하면서 삼성·현대그룹 인력개발(HRD) 자문을 맡았다. 고려대 교육대학원장을 거쳐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권대봉, 중부대 10대 총장으로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