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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49주년을 맞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정원 내외)에서 1846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85%에 달하며 전년 대비 31명의 모집인원이 증가한 수치다.선문대는 전년도 대입 전형 체계를 올해도 그대로 유지한다. 전형별 유형으로 ▲학생부교과전형1227명(56%) ▲학생부종합전형(학종) 514명(24%) ▲실기/실적위주전형 105명(5%) 등이 있다. 올해는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모든 모집 단위에서 교차·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 801명 ▲지역학생전형 293명 ▲사회통합전형 21명을,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 41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3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41명 등 총 1227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지만, 일반학생전형 중 신학과에 한해 학생부교과(70%)와 면접(30%) 방식으로 모집하고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 방식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학종은 ▲선문인재전형(393명) ▲소프트웨어인재전형(33명) ▲고른기회전형(78명) ▲장애인등대상자전형(10명) 등 총 4개 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은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2020학년도에 처음 시행된 전형으로 고른기회 통합전형(국가보훈대상자 자녀·만학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저소득층학생) 형태로 뽑는다.1단계는 서류 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면접고사 성적(30%)를 합산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의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 학종은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면접고사는 블라인드 형태의 다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2명의 입학사정관이 수험생의 지원동기·학업계획·향후 진로계획 등을 질문할 예정이다.실기/실적위주전형은 일반학생전형·체육특기자전형(축구)에서 각각 95명, 10명을 모집한다. 전형 요소 및 비율을 보면 일반학생전형은 실기(80%)와 학생부교과(20%)로 이뤄진다. 반면 체육특기자전형은 실기(50%)·경기실적(40%)·학생부교과+출결(10%)로 구성된다.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10월 19일(실기/실적 위주 전형), 11월 23일(학생부교과전형·학종)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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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SW인재전형 신입생 첫 학기 전액 등록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