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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1 학생들이 응시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도 국어·수학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1개 골라 응시해야 된다.교육부는 오는 2023년 11월 16일에 시행 예정인 '2024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24일 공개했다. 현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4학년도 수능은 국어·수학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1개를 선택해 응시하는 구조가 유지된다.이에 따라 국어는 공통과목으로 독서·문학을 보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수학도 수학Ⅰ·Ⅱ(공통과목)와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직업탐구는 전문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포함해 계열별 선택과목(농업 기초 기술·공업 일반·상업 경제·수산과 해운 산업의 기초·인간 발달) 중 1개를 택할 수 있다.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적용되는데, 이때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해야 된다.이외 시험 과목은 상대평가로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을 제공한다.2024학년도 수능 성적표는 2023년 12월 8일에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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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능…현 체제 유지된다
-교육부, 2024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국어·수학 '공통+선택 과목' 체제 유지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