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금연 교육을 위해 청운대와 충남교육청이 손을 잡았다.

청운대는 충남교육청과 함께 오전 10시 충남교육청 7층 회의실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흡연 예방, 금연 교육 등 연계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약속했다. 향후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충청남도 교육발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청운대 공연영상예술대학에서 뮤지컬 '가족의 향기'를 제작했다. 이 공연은 충남지역 중·고등학교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청운대·충남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담노담 아이디어 챌린지'를 공동 주최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활용해 금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내년 활용할 계획이다.   

이우종 청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