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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교육과 경쟁률은 어떨까? 수시 특징 살펴보니

2023/07/04 15:13:36

◇ 학생부교과전형, 교과 성적이 가장 큰 영향

초등교육과의 학생부교과전형(일반, 지역인재전형)은 5개 대학에서 353명을 선발한다. 그 중 경인교대가 교과전형을 신설하며 240명을 선발해 전체모집인원의 68%를 차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적으로 교과 성적이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만 △경인교대 △서울교대 △이화여대는 면접을 치른다. 또,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2023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입시결과(70% 컷)는 대체로 2022학년도 대비 하락했다. 서울교대 학교장추천전형의 70% 컷은 1.26등급에서 1.9등급으로 낮아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80% 컷은 2.43등급이기도 했다. 추천인원이 고교별 3명으로 제한돼 경쟁률이 1.96대1로 낮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 최저기준을 통과한 학생이라면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으로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추천인원 제한이 고3 재적인원의 3% 이내로 다소 완화되기는 하지만 수능최저기준을 통과할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서울교대 학교장추천전형에 도전적으로 지원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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