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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00, 고3을 위한 영역별 공부법은?

2023/04/27 10:53:48

◆ 상위권 도약을 위한 과목별 학습 전략 ① [국어] 김민정 이투스 강사 

- [공통과목 : 문학] 평소 EBS 연계 공부로 시간 단축

EBS 연계가 50%로 떨어졌더라도 작년 6월과 9월, 수능 모두 문학 7지문 중 3개의 지문이 연계됐다. 연계된 작품을 단순히 아는 정도가 아니라 꼼꼼히 분석해뒀다면 시험에서 거의 읽지도 않고 풀었을 것이다. 그래서 문학은 EBS 공부가 중요하다. 단, 연계되는 것은 문제가 아닌 지문이므로 지문 분석을 잘해둬야 한다. 평소 EBS 작품을 공부해 시험에서 시간을 단축하고, 아낀 시간을 독서에서 쓰는 전략이 필요하다.

- [공통과목 : 독서] 평가원의 사고 체계 습득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문해력’이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독(讀)’만 한다면 평가원 시험에서 3등급 이상 받을 수 없다. 1등급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의미를 읽어내는 ‘해(解)’, 그리고 읽은 내용을 소화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문해력’이 필요하다. 평소 기출을 볼 때도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장과 문장 간 관계를 통해 의미를 읽어내는 ‘해(解)’를 하려고 노력하고, 지문과 문제의 연결고리를 통해 출제자가 매력적인 오답을 만들어 내는 방식을 분석하는 등 ‘문해력’을 키우려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해야 한다.

- [선택과목 : 화법과 작문] 자주 나오는 패턴 정리 + 선지 끊어 읽기

화작은 패턴이 정해져 있으므로 자주 나오는 패턴을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단, 지문을 읽을 때 비문학을 읽듯이 훈련하고, 선택지를 읽을 때도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끊어 읽는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선택과목 : 언어와 매체] 개념 강의 수강 후 백지 복습 및 문제풀이 훈련

언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이다. 따라서 개념을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언매 개념은 강의를 통해 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개념 강의를 완강한 후 배속을 높여서 한 번 더 수강하면 ‘개념 간 연결고리’가 더 잘 보이게 된다. 개념이 머릿속에 잡히고 나면 백지 복습을 통해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든 후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효율적인 언매 공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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