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기후·생태 변화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미래 사회에 대한 대응 능력을 길러 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동체적 가치를 키우는 교육이 강화됩니다.
마지막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개별 맞춤형 교육이 더욱 강조되며,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디지털 기반의 학생 주도형 수업이 더욱 늘어날 계획입니다. 더불어 학생이 주도하여 진로를 설계하고 그것을 학습과 긴밀히 연결하는 진로 교육 시행도 예정돼 있습니다.
그럼 초·중·고 학교급별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초등학교의 경우 급속한 디지털 변화에 맞서 1~2학년의 국어 수업이 34시간 더 늘어납니다. 이를 통해 저학년의 기초 문해력 및 한글 해득 능력을 키워줄 예정입니다. 또한 현행 안전교육이 체험·실습형으로 개선되고, 창의력 확대를 위한 실내외 놀이 및 신체활동 교육도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