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응급구조과 학생, 서송병원서 실습·취업
서정대에 따르면,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김홍용 서정학원 이사장이 2020년 8월 인천 소재 종합의료단지 안에 개원한 서송병원에서 실습과 취업 기회를 갖는다. 서송병원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5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재활 및 투석 중심의 병원이다. 재활 치료실 확장과 더불어 재활치료 담당 전문의료진이 대폭 늘었고, 특히 한방치료와 관련해 대통령 주치의 출신의 한의학 권위자가 영입됐다. 모든 입원실과 치료실에 헤파필터 등 첨단 공조 시스템을 설치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최신식 병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김 이사장은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병원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앞으로 졸업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고 밝혔다.
서정대 캠퍼스는 등하교시 15분 간격으로 전철이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덕정(서정대학교)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통학을 돕고 있고, 버스 노선은 학생 편의 증진 및 학생들의 의견반영 등 사정에 따라 변경 및 조정 등이 가능하며, 대학 홈페이지에서 최신의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약 4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정대는‘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2022~2024학년도)’ 및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 (2021~2024학년도)’으로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평생교육체제(LIFE) 지원사업 (2020~2023학년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2021~2023학년도, 15억원 국비지원)’ 및 양주시․ 연천군과 함께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 (2022~2024학년도, 45억)’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HiVE사업(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현재 서정대는 양주시, 연천군과 협력해 HiVE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반려동물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그린식품가공과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HiVE사업 통한 반려동물과·휴먼케어서비스과·그린식품가공과 특화
서정대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그린식품가공과 학생은 특별 장학금을 받는다. 최신식 강의실·실습실에서 수업을 들으며 미래 유망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학교를 졸업할 때면 반려동물과, 훈련사육 및 미용펫 관리, 전시동물 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반려동물과는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교육프로그램 및 시설을 갖춰 반려동물, 전시동물 분야와 의생명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한다. 휴먼케어서비스과는 상담역량과 스마트역량을 갖춘 사회복지사와 건강가정사, 지역사회의 문화 및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즐거운 돌봄, 가치 있는 여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여가 전문가를 양성한다. 그린식품가공과는 양주시와 연천군의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해 식품가공 및 유가공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된 학과로, 지역에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실무 중심의 사회적 가치 창출의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